DL이앤씨, 서울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강북 5구역 재개발 투시도[사진 DL 이앤씨]

DL이앤씨가 올해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DL이앤씨는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공사비는 약 3천151억 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하며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입니다.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총 688세대 아파트와 복합상가 등으로 탈바꿈될 예정입니다.

강북5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로 지난 2021년 1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구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로 사업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올해 첫 주말부터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사업에서 순항을 이어나갔다는 계획입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강북5구역은 초역세권 입지에 학군과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향후 북서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