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 역대 최악의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빌딩 매매량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량은 80건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빌딩 거래량이 두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입니다.
권역별로 매매량이 가장 크게 준 지역은 강남·서초구로 10월 거래가 15건에 불과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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