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오늘(8일) 오전 진옥동 현 신한은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진 행장이 도덕성, 경영 능력을 갖췄고 미래 불확실성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했다"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진 행장 선임안이 통과되면, 진 행장은 2026년 3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됩니다.
2017년에 취임해 6년간 신한금융지주를 이끈 조용병 현 회장의 3연임은 무산됐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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