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들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가량 감소했습니다.
오늘(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7∼9월 자산운용사가 거둔 당기순이익은 3천62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천575억 원, 약 42% 가량 줄었습니다.
또 전체 414개사 중 226개사가 적자를 기록해 절반 이상의 회사가 적자를 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운용사의 운용환경은 여전히 비우호적"이라며 "현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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