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사업장 안전진단 완료…전문가 권고사항 90% 반영

SPC 안전경영위원회/ 연합뉴스

SPC가 사업장 안전진단을 완료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SPC는 그룹 전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0월 21일부터 전문기관을 통해 28개 생산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을 받았습니다.

회사는 현재까지 전문기관들이 개선을 권고한 사항 중 90%를 반영해 조치를 취했고, 연동장치(인터락),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등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SPC는 남은 개선 권고사항에 대해서도 조치해 전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없앨 계획입니다.

앞서 SPC는 지난 10월 15일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 중 사고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