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심의합니다.

국무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오늘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립니다.

이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합니다.

정부는 해당 회의에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결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시멘트 분야 운송 거부자에 첫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바 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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