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대확산(팬데믹) 시기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제연구기관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2.4%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올해 성장 추정치인 3.2%보다 낮은 수치로, 세계 금융위기와 팬데믹이 세계 경제를 강타한 2009년과 2020년을 제외하면 1993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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