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X사랑의열매 2022 춘식이 배지/ 카카오 제공
올해 카카오 사랑의열매 기부 배지 모델에 '춘식이'가 선정됐습니다.

카카오는 공동 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만드는 기부 배지 모델을 두고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춘식이'가 선정됐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앞서 지난달 11∼17일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프렌즈X사랑의열매' 배지 디자인을 두고 이용자 투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후보에는 카카오프렌즈의 춘식이·라이언·어피치·콘·튜브, 니니즈 죠르디가 올랐습니다.

일주일간 7만8천688명이 투표한 결과 3만1천748명(40.3%)의 표를 받은 춘식이가 압도적인 1위에 올라 2년 연속 모델로 뽑혔습니다.

한편, 춘식이 사랑의열매 배지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어제 오후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주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조손 가정 862가구에 강원도 철원 오대쌀 20㎏씩을 지원하는 데 쓰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나눔과 협력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과 프로젝트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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