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로봇 기업
큐렉소가 인도 인공관절 임플란트 기업 메릴 헬스케어와 해외 동반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24일)
큐렉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큐렉소는 메릴에 2025년까지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를 최소 53대 수출하는 계약을 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인도 외 메릴이 진출한 동유럽, 남아메리카, 중동아시아 등에 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추가 계약입니다.
메릴은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큐렉소는 제조를 담당할 방침입니다.
다만
큐렉소는 미국·서유럽·중국·일본 등 국가에는 메릴이 아닌 현지 파트너사와 별도 계약을 통해 진출할 것이라며, 현재 미국 관계사 TSI(Think Surgical Inc.)와 미국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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