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늘(24일) 서울 서초와 이수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하는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과거의 도시관리 기법인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을 종합적이고 현대적인 개념의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지구'는 1970년대 대규모 아파트를 짓는 데 초점을 맞춰 토지용도 구분이 경직된 반면, '지구단위계획'은 필지 사용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것이 장점입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을 통해 주택공급을 촉진하고 도시·사회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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