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내달 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8.6% 인상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동아오츠카의 대표 제품인 포카리스웨트는 평균 7.3% 오릅니다.

이에 포카리스웨트 245mL 캔 제품 편의점 가격은 1천500원에서 1천600원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340mL 페트 제품 편의점 가격은 1천600원에서 1천800원으로 오릅니다.

620mL 페트 제품 가격은 2천400원에서 2천500원으로, 1.5L 가격은 3천600원에서 3천800원으로 바뀝니다.

또 동아오츠카의 또 다른 제품인 데미소다 4종은 평균 6.7% 올라, 1천500원에서 1천600원이 됩니다.

오로나민C는 1천200원에서 1천400원으로 인상됩니다.

오란씨 245mL 캔 제품 가격은 1천200원에서 1천400원이 되고, 350mL 캔 가격은 1천400원에서 1천700원으로 오릅니다.

나랑드사이다 245mL 캔 제품 가격은 1천200원에서 1천400원으로 2014년 이후 9년만에 조정됩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계획보다 설탕, 과당 등 원료는 약 35% 급등했고 캔, 페트 등의 재료는 약 13% 올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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