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전북 전주 소재 한 대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20대 A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 17분께 전주의 한 대학교 커뮤니티 게시판에 '2시 30분께 타이머를 세팅해뒀다'는 내용의 글 5개를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재학생과 교직원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키고 군 폭발물처리반 등과 함께 3시간 넘게 내부를 수색했으나 위험 물질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게시글의 작성자 아이피(IP)를 추적해 범행 당일 오후 8시 5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거리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해당 학교 재학생으로, 다른 학생과 갈등이 있어서 허위 게시물을 올렸다고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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