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택배/ GS25 제공
편의점 GS25가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는 반값 택배로 올해 250t(톤)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GS25 반값 택배는 고객이 GS25 매장에서 택배를 보내고, 받는 사람도 가까운 GS25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편의점 매장을 돌며 상품을 전달하는 물류 차량을 활용해 택배를 운반하는 방식입니다.

GS25 측은 "별도의 택배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상품 배송 차량의 빈 적재공간을 활용하는 만큼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GS25는 지난해 8월부터 아름다운 가게와 협약을 맺고 반값 택배를 통한 기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충 중입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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