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이 오늘(17일) "엔화 가치 하락으로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약 170억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엔화로 표기된 수출품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내려가며 경쟁력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경연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 상승률이 1%포인트 오를 때마다 수출 가격은 0.41%포인트 떨어졌고, 수출 물량은 0.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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