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의 숏폼 중심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바바요가 제작하는 디지털 예능 '운동뚱'의 김민경이 사격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대장정이 베일을 벗습니다.

IHQ는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132회를 OTT 바바요에서 오늘(16일) 독점 선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운동뚱' 132회에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지난 5월 IPSC(국제실용사격연맹)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는 치열한 과정이 담겼습니다.

김민경과 제작진은 지난해 7월 사격편 공개 이후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장기 프로젝트를 세운 뒤 선발전에 합격했습니다.

김민경은 '기억을 잃은 특수 요원'이라는 별명답게 뛰어난 사격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첫 단계 건핸들링 무빙테스트와 2차 피벗슈팅(2.5초 내 2발 명중) 테스트를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

서서, 앉아서, 엎드려서 각각 사격하는 슈팅 테스트는 기준(25초)보다 10초 이상 빠른 시간에 모든 사격을 성공시켰습니다.

김민경은 철망을 사이에 두고 이동하며 사격하는 최종 D스테이지에서도 안정된 자세로 모든 사격을 명중시켰습니다.

선발전을 함께 한 IPSC 김준기 디렉터와 나홍진 교관은 "사격이 부드럽게 안정적으로 이뤄졌다"고 했고, 이에 김민경은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하얗게 불태웠다"고 말했습니다.

IHQ는 관련 영상을 OTT 바바요에 선공개하고, 오늘 오후 6시에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한편, 바바요는 IHQ가 지난 5월 론칭한 숏폼 중심 신개념 OTT로 회원가입만 하면 '운동뚱'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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