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 가격이 급등한 영향으로 무주택 가구가 940만 가구에 육박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주택 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천206만3천 가구로 1년 전보다 33만3천 가구 증가했습니다.
무주택 가구는 938만6천 가구로 18만9천 가구 늘었습니다.
특히 집값이 비싼 서울의 경우 가구 주택 소유율이 48.8%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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