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연합뉴스
한국 노동자의 근로 시간이 지난 10년간 10% 넘게 줄었지만, OECD 회원국 평균보다는 연간 약 200시간 넘게 많습니다.

오늘(14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근로 시간은 연간 1천915시간으로 OECD 38개 회원국 중 5위를 차지했습니다.

멕시코는 2천128시간으로 근로 시간 1위를 차지했고 독일은 1천349시간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한국 근로 시간은 독일에 비해 1.4배로 566시간 많았습니다.

OECD 평균 근로 시간은 1천716시간으로, 한국은 이에 199시간 많습니다.

한편 한국은 2011년 OECD 중 1위로 근로 시간이 2천136시간이었지만, 10년 전에 비해 지난해는 10.3%(221시간) 감소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