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한온시스템이 오늘(10일) 실적 부진 등의 여파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33분 현재 한온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180원(2.20%) 떨어진 8천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약화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온시스템의 3분기 매출은 2조2천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18억 원으로 12% 감소했습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20% 밑돈다"며 "원재료비와 물류비 등 비용이 늘어나면서 낮은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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