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되는 금리 인상에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이 6억 원 이하로 무너졌습니다.
오늘(25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시계열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은 5억9천966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월 이후 1년8개월 만에 처음 6억 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중위가격은 조사 표본을 가격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장 중앙에 위치한 가격입니다.
평균가격이 저가주택 또는 고가주택의 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중위가격은 정중앙의 가격을 고려하므로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 데 적합한 기준으로 꼽힙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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