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올해 3분기 땅값 상승 폭은 5년 반만에 가장 낮았고, 거래량은 전 분기보다 26% 감소했습니다.
오늘(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토지 가격은 0.78% 상승했습니다.
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3분기보다 0.29%포인트,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떨어졌는데, 이는 5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3분기 전체 토지 거래량도 전 분기보다 26.4% 줄었고, 지난해 3분기보다 39% 감소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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