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컨소시엄, 리모델링 사상 최대 규모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 수주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 조감도[사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역대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오늘(1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개최된 경남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성원토월그랜드타운'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일원에 1994년 준공되어 올해 28년이 경과한 단지입니다.

포스코건설·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코오롱글로벌로 구성된 사업단은 기존 아파트 25층 42개 동 6천252 세대를 수평, 별동증축 리모델링하여 36층 43개 동 7천136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면서 업계 단일년도 최대 실적인 리모델링 누적 수주액 3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최근 '신반포청구아파트 리모델링',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 리모델링', '잠실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연달아 수주한 바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은 업계 누적 1위의 수주 실적과 수많은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어 정상에 서는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