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이 2년 전보다 떨어지며 역전세난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84㎡의 전세가 12억 원으로 2년 전보다 2억 원 가량 떨어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집주인이 전세 재계약을 하며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내주거나 가격을 낮춰 재계약을 유도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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