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번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동해로 발사…윤 "국민생명과 안전 빈틈없이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북한이 오늘(6일) 평양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1분께부터 6시 23분께까지 북한 평양 삼석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의 동해 재출동과 한미일 연합훈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탄도미사일 논의 등에 반발한 무력시위로 해석됩니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며 감시·경계를 강화하고 한미 공조로 긴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도 오늘 오전 기자들과의 도어스테핑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과 관련해 "국민들께서 걱정은 되시겠지만, 우리 정부에서 강력한 한미동맹, 또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다 잘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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