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한국파마, 지투지바이오와 1개월 동안 지속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5일) 휴메딕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세 기업은 기존 도네페질 성분의 먹는 약을 주사용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도네페질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입니다.

지투지바이오는 약효가 한 달간 지속되는 주사제의 제형 개발과 생산을 맡고, 한국파마휴메딕스는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판매를 담당합니다.

한국파마휴메딕스는 지투지바이오에 기술료와 제품 상용화 시 로열티를 지급하고 국내 판권을 갖습니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바이오 유망 신기술 업체 지투지바이오, 사업화 역량이 높은 한국파마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경쟁력 있는 약효 지속성 주사제 분야를 선점하고, 더욱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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