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 '유럽 장질환 학회' 등 참석…"처방 확대에 도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 장질환 학회'(UEGW) 등 유럽에서 열리는 여러 학회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오늘(5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회사는 먼저 8∼1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장 질환 관련 학회인 UEGW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프랑스 법인은 이달 중순 '류마티스 내셔널 데이' 학회에, 네덜란드 법인은 병원약사협회(NVZA)가 주최하는 가을 총회에 참석합니다.

앞서 영국 법인은 지난 6월 현지 소화기내과학회(BGS)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독일 법인은 지난달 독일 소화기내과학회(DGVS)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지역에서의 이 같은 학회 참석이 처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영국과 독일에서 올 1분기 램시마 시장 점유율은 58%와 42%로 2020년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태훈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본부장은 "최고의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로컬 학회에서 제품을 알리고 연구 데이터를 소개해 셀트리온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 조성과 처방 확대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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