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어진 아파트 16%에서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해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축 공동주택 전체 가구 중 15.7%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
지난해 라돈이 기준치를 넘은 공동주택을 지은 건설사는 58개로 집계됐습니다.
기준치 초과 라돈 검출 공동주택 단지가 가장 많은 곳은 대우건설로 나타났고, 서희건설과 태영종합건설, 대방건설, 롯데건설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