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 2.0'을 오늘(26일) 공개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접속하여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AI 기술 기반 인터렉티브 요소를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존 서비스에 비해 생방송 수용인원이 1천명에서 2천명, 화상회의 수용인원은 100명에서 500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대규모 접속에도 0.5초 지연 대기 시간을 유지하고, 99% 이상의 접속 성공률을 보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목적에 따라 일대일 미팅, 일대다 방송, 다대다 회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소규모 기업이나 개발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일 요금제를 기업 규모에 따른 4가지 요금제로 확대했습니다.

최진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커넥트 라이브 팀장은 "AI 기술력과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력이 만나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 2.0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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