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5조6천억 원에 달하는 태양광 대출 부실 여부에 대한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태양광 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국무조정실의 발표에 따라 태양광 대출 종류와 규모, 건정성 여부를 파악하는 작업에 나섰습니다.
금감원은 조만간 전수 조사와 함께 부실 여부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기 위한 검사에도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의 이번 조치는 최근 국무조정실이 문재인 정부가 태양광 발전을 위해 추진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에서 대출이 부당하게 지급됐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