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미국 달러화 초강세에 따른 해외 수익 감소를 막기 위해 유럽과 아시아 등지의 앱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앱 가격과 인앱결제 요금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오늘(20일)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빠르면 다음 달 5일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럽 국가들을 비롯해 스웨덴, 한국, 일본, 칠레, 이집트,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베트남 앱스토어 내 가격을 인상한다고 개발자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인상 결정의 주요 요인은 달러 강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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