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주택가격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8월 전국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9% 하락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1월 이후 13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로 거래가 동결되면서 집값 하락폭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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