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삼성전자, TSMC보다 법인세·인건비·인력수급 환경 열악"

삼성전자가 대만 TSMC보다 법인세와 인건비, 인력수급 측면에서 열악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오늘(10일) 삼성전자와 TSMC의 경영환경을 비교·분석해 발표했습니다.
국내 법인세 최고세율은 25%로 대만의 20%보다 5%포인트 높았습니다.
지난해 기준 TSMC 임직원 평균임금은 약 9천500만 원으로 삼성전자보다 약 5천만 원 적어 인건비 부담이 적었습니다.
매년 1만 명의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는 대만에 비해 국내는 1천400명으로 크게 뒤떨어졌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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