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전경/ 연합뉴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내년 2월 두 번째 국제학교가 문을 엽니다.

오늘(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캐나다 학교법인 GWSCE가 송도에 설립을 신청한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설립안을 승인했습니다.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는 총 정원 1천312명 규모로, 캐나다 매니토바 주 정부의 인증을 받은 교육과정을 도입해 유치원 2년, 초등학교 5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4년의 정규 과정을 운영합니다.

학교는 송도 4공구에 있는 가톨릭대 송도캠퍼스를 리모델링해 사용합니다.

송도에는 이 밖에 수도권 최초의 초·중등 외국교육기관인 채드윅 국제학교가 2010년 개교해 운영 중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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