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형마트의 간편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7월까지 샌드위치, 샐러드, 김밥 등 간편 식사류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저녁·야식 메뉴 수요가 컸다면, 올해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 식사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