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해외여행객 증가/ 연합뉴스
오늘(3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 명에 육박하여 110일 사이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국외여행자가 늘면서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도 코로나19 국내 발발 이후 가장 많은 600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9천922명 늘어, 누적 2천5만305명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확진자는 어제(2일) 11만1천789명보다 8천133명 늘었고 4월15일(12만5천821명) 이후 110일 사이 가장 많았습니다.

해외유입사례는 입국자 격리면제 등 규제가 완화된 이후 6월24일부터 세자릿수인데 여기에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입국자 수가 크게 늘며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보다 2명 증가한 284명으로 이 중 80세 이상의 비율이 48.2%로 가장 높았습니다.

사망한 확진자는 26명으로 직전일보다 10명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2만5천110명으로 집계됩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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