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개발한 보툴리눔 제제 '보툴렉스'가 유럽 스페인 의약품위생제품청(AEMPS)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오늘(8일) 휴젤에 따르면, 당사는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후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11개국에서 보툴렉스의 품목허가를 잇따라 획득했습니다.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제제는 미간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는 바이오의약품입니다.

휴젤 관계자는 "2023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목표로, 남은 유럽 국가들의 품목허가 획득 및 론칭을 위한 과정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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