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도시에 거주하는 중산층 근로자 가구의 실질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질소득이 감소했다는 것은 소득보다 물가가 더 큰 폭으로 올라 가계 부담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시 거주 근로자 가구의 실질소득은 2.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소득 1분위와 5분위를 제외한 2~4분위 중산층 도시 근로자 가구의 실질소득은 오히려 1년전 보다 각각 1.6%, 1.0%, 2.8% 감소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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