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상용차업체에 1조 원 규모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오늘(6일)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9천 원(2.49%) 오른 37만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3% 이상 상승한 37만4천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연기금이 23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1위 상용차업체인 이스즈자동차와 트럭 전동화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4년간 이스즈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게 됩니다.

납품 예상 규모는 1조 원 이상으로 전해졌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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