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4일)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첫날을 맞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효율혁신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아끼는 우리는 NZ(Net-Zero) 세대'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전력과 에너지공단,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 지자체, 대학생 기자단 등이 참여해 진행됐습니다.
또 발대식 당일인 오늘 세종·나주·진천 등 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시행한 '에너지캐시백' 사업도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에너지캐시백은 전력공급 비용 대비 효과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 이라며 "새로운 에너지 소비혁신 문화를 만드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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