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어제(29일) ‘2022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과 인명대피 활동을 훈련해 원내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됐습니다.

훈련은 용인세브란스병원 2층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대기 공간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화재전파 및 신고 ▲소화기·소화전 초기소화 ▲방화셔터 동작 ▲대피유도와 환자대피 ▲옥외소화전 방수 ▲소방차 유도 등의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됐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용인소방서 동백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실시돼 실제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토록 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닙니다. 훈련은 동백119안전센터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훈련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경보반, 소화반, 대피유도반, 환자대피반, 화재대응반, 차량유도반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목표로 매년 정기적·비정기적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양미정 기자 / mkcertai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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