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매일경제TV] 경기 부천시가 마을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합니다.

부천시는 지난 8일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부천형 미래교육 토대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실행 계획을 연구하는 이번 용역은 약 7개월 간 진행됩니다.

또 연구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 및 다양한 자문을 위해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연구 종료 시까지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번 연구용역은 문헌연구에 치중하기보다 교육 관련 전문가 및 지역교사 등을 인터뷰하는 FGI(Focus Group Interview)방식, 담당자 간담회, 세미나 개최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부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연구를 진행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의 이은경 센터장은 "부천 지역의 특성과 교육주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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