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근무 방식이 변화한 이후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업무 생산성이 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Y한영이 22개국 1천500개 기업 임원과 직장인 등 1만7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일자리의 현재와 미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64%는 코로나19 이후 생산성이 향상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기업 측 응답자의 41%는 코로나19로 직원들의 퇴사가 증가하며 생산성이 오히려 떨어졌다고 답해 기업과 근로자 간 시각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직장인들의 80%는 '최소 주 2일 이상 재택근무를 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선호한다'고 응답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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