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업계 악재 지속…거래소 신용등급 하락에 인출 제한도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거대 코인 거래소의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가운데, 관련 기관이 예치금 인출 제한조치를 취하는 등 가상화폐 업계에서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신용등급을 종전 Ba2에서 Ba3로 낮췄습니다.
또 가상화폐 거래 중개업체 보이저디지털도 이날 한시적인 예치금 인출 중단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보이저디지털은 24시간 동안 인출 가능한 금액 한도를 2만5천달러에서 1만달러로 낮추고, 인출 횟수도 하루 20회로 제한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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