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베어링 주가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오늘(20일) 코스닥시장에서 씨에스베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2천670원(29.73%) 오른 1만1천6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씨에스베어링은 20일 권리락이 실시된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8천980원입니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없어지는 것으로 기존 주주와 새로운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춥니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그대로인데 주가가 내려가면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기도 합니다.

한편, 씨에스베어링은 풍력발전용 부품, 플랜트용 설비, 선박·중장비용 부품의 제조·판매업과 일반·특수강재 유통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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