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류 관련 수출액이 15조 원에 육박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6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간한 '2021 한류 파급효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류 관련 총수출액은 116억9천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드라마 '오징어게임' 등 영향으로 그간 한류에 별 관심이 없던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도 한국 관련 상품과 콘텐츠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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