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통계상으로는 임금 격차가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25일) 발표한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6월 기준 국내 임금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15.6%로 전년보다 0.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줄곧 20% 이상을 유지하다가 2018년 19.0%를 기록한 뒤 2019년 17.0%, 2020년 16.0%, 작년 15.6%로 낮아져 4년 연속 20%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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