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예상한 값인 기대인플레이션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24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지난달보다 0.2%포인트 또 올랐습니다.
이는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중국 도시 봉쇄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밖에 1년뒤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새 정부의 규제 완화 영향에 따라 소폭 떨어졌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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