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바다 위의 엔터테인먼트’로 불리는 ‘크루즈 관광’이 재개 시동을 걸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크루즈 여행은 배 위의 호화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공연, 기항지 관광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매년 이용객이 증가 추세에 있다가 코로나19의 여파로 기항이 중단된 뒤 2년여 만에 활기를 찾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명스테이션의 라이프 케어 상조서비스 브랜드 대명아임레디는 동남아와 유럽 지중해를 여행하는 크루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크루즈 서비스는 상조상품을 여행, 골프, 웨딩 등 다른 서비스로 바꿔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전환) 서비스’ 중 하나로, 대명아임레디 회원은 상조 납입금으로 크루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조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대명아임레디 홈페이지에서 회원과 동일한 혜택으로 크루즈 여행을 신청할 수 있어 관심이 주목됩니다.

이번 크루즈 상품은 동남아 3개국, 지중해 3개국 두 가지로 구성됐습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3개국을 여행하는 동남아 크루즈는 고객선호도가 가장 높은 상품으로, 옵션에 따라 ▲7박 8일 패키지(싱가포르, 페낭, 푸켓) ▲8박 9일 패키지(싱가포르, 페낭, 푸켓, 쿠알라룸푸르)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항지인 싱가포르 호텔 1박을 비롯해 50만원 상당의 기항지 관광비용,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 크루즈 선실, 전 일정 식사, 가이드 및 기사 팁, 여행자보험 등이 제공됩니다.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사의 17만t급 스펙트럼호가 항해하고, 대명아임레디를 통해 예약 시 특별 혜택으로 프리미엄 럭셔리 발코니 선실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일정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7회에 걸친 출발일 가운데 선택 가능하고, 비용은 출발일에 따라 2인 기준 594만원부터 658만원까지입니다.

지중해 크루즈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3개국 6개 도시를 여행하는 9박 10일 패키지 상품입니다. 기항지인 스페인 호텔 1박과 150만원 상당의 기항지 관광, 스페인 왕복 항공권, 크루즈 선실, 전 일정 식사, 가이드 및 기사 팁,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됐습니다.

제공되는 크루즈는 세계 최대 규모의 23만t급 로얄캐리비안 원더호로 센트럴파크, 아쿠아 씨어터, 짚라인, 인공 파도타기 등 색다른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여행일정은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4회 출발일 가운데 선택 가능하고, 최고 등급의 발코니 객실을 1인 594만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 여행을 이용하려면 대명아임레디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과 일정을 확인한 뒤 상담을 신청하면 됩니다.

대명스테이션 관계자는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은 선상에서의 안전까지 고려해야 해 전문적으로 상품을 운영하는 기업의 서비스 이용을 추천드린다”며 “대명아임레디 특별 혜택으로 선실 업그레이드 등 최고급 사양의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 양미정 기자 / mkcertai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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