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임명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금융리스크 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점검 회의를 주재하면서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금융시장 점검 회의를 개최할 만큼 우리나라를 둘러싼 대내외 경제·금융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고물가 압력 지속에 따른 주요국 통화 긴축 전환, 우크라이나의 사태 장기화, 중국 봉쇄 등 대외 리스크가 커지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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