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경유보조금 지원 확대…지급 기준가격 L당 100원 인하

정부가 화물차와 택시 등 경유 차량으로 생계를 잇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경유 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을 기존 리터(L)당 1천850원에서 1천750원으로 낮춰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오늘(17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1일 시행을 목표로 관련 고시를 개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