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상품 '럭키패스 H'를 출시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럭키패스 H'는 가입한 고객이 매달 일정 비용을 내면 약정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고객은 구독료와 약정량에 따라 '럭키패스 H Green +'(월 구독료 3만 원, 월 약정량 1천200kwh), '럭키패스 H Light +'(월 구독료 1.5만 원, 월 약정량 400kwh)등 두 가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충전 옵션을 제공했다"며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요금 절감 극대화로 전기차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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